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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 & XRP 알기

[초보용] 리플을 보는 관점

by 블럽블럽 2019. 12. 28.

 

 

현재의 국제 송금에는 SWIFT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
SWIFT 는 일종의 통신망 또는 프로토콜입니다.

세계 여러곳에 있는 은행들간에 송금 정보를 서로 주고 받는 교환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그리고 수수료를 받고 있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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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, 양쪽에서 전화를 하고 싶다면 둘다 전화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, 

양쪽에 전화기가 있는 은행 들은 직접 송금이 가능하고 대략 6~1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.

 

이때, 내가 전화기가 있다고 상대방에 전화기가 없으면 전화할 방법이 없죠,

 

"이때는 옆집에 전화를 해서 바꿔달라고 하거나

아니면 옆집에 전화를 해서 말을 전해달라고 해야 합니다."
 

이 과정에서 수고비도 줘야하고 (중계 은행의 중계 수수료),

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

그리고 시간도 12~72시간까지 늘어나게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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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씨티은행/국민은행/우리은행..... 같이, 글로벌 은행은 여러 나라에 있는 자기들의 은행을

묶은 직통 전화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. 

일단 빠르고 전신료(SWIFT) +  교환서비스 SWIFT + 중계은행 서비스)가 필요없죠,

물론, 다른 은행과 통화하려면, 어쩔수 없이 다시 교환기를 거쳐야 했습니다.

이때는 느리고 수수료가 나갔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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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은 여러 은행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무선자동교환기를 서비스하겠다고 나선 회사입니다.

이를 위해서 블럭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빠르게 그리고 싸게 하는 거죠.

 

이 때문에 기존의 수동교환원이 없어서, 실수가 적고, 인건비도 들지 않고, 시간도 절약됩니다.

 

교환원 전화기 -> 유선전화기 ------> 무선전화기로 들어간가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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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 또 다른 트렌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.

 

은행들끼리 서로 협의해서 그들만의 직통 전화를 설치하는 거죠,

그게 요즘에 한구에 모 은행에서 블럭체인을 사용하겠다는 둥...

USC 가 나와서 어찌하다는 둥...

하는 말들입니다.

 

SWIFT 는 느리고 비싸고 그래서 은행들끼리 모여서 전용회선을 만드는 거죠.

마치 글로벌 은행이 직통 라인을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.

 

마치 항공사에서 스카이팀, 스타얼라언스, 원월드.... 등등 떠드는 것과 비슷하죠. 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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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은행은 

 

(1) 기존의 SWIFT 망으로 모든 세계를 연결하든지 - 신뢰성 높고, 이미 모두 갖춰져 있고

 

(2) 자체 또는 협력 직통 전화를 사용하든지

 

(3) 리플의 무선전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.

    * 중계시(검증서버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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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이 경쟁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

 

(1) 단말기가 저렴하게 많이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----- 참여 은행이 많아져야 합니다

 

(2) 사용에 편리해야 합니다 --- 속도도 빠르고 수수료도 싸고

 

(3) 중계기가 많아져야 합니다 ---- 검증서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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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 코인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토큰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은행이나 기업체는 전용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토큰이 필요없죠.

물론, 개인-은행-개인간의 송금에서는 역시 리플 코인이 필요하겠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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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 코인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

 

리플을 사용하겠다는 은행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

(다른 은행에서 전용선을 사용한다면 당근 시장이 줄게 되죠)

이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.

 


 

OO판에 '봄이좋아' 님 작성글

해당글은 리플과 XRP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각종 뉴스 또는 정보등에서 받아들이는 내용들의 기초가 되는 설명이라 한번씩 찾아본다.

 

물론 나눠져있던 xCurrent / xVia / xRapid  지금은 통합되었지만 리플의 기술(xrp의 직접적인 사용유무)차이를 알고

리플넷과 XRP를 이해하기위한 기초자료로 스크랩해놓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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